서울시에서는 '안심소득' 제도를 통해 중위소득 85%이하 가구에게 4인가구 기준 최대 월에 약 230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정책은 무엇이며 자격요건과 지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안심소득 신청(바로가기)
서울 안심소득지원 제도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서울 주민이어야 하는데요, 서울시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 안심소득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또는 서울 복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정책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시범사업입니다. 2022년도에 첫 시작을 하였으며 2023년 올해 2년차가 되는 정책입니다. 기준 소득 이하인 가구에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금액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중위소득 85%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2천 600만원 이하의 가구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총 1600가구에게 지원정책을 실시합니다. 동시에 지원하지 않는 비교집단을 구성하여 본 정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서울 안심소득 지원금액
가구별 지급액은 1인 가구 최대 88만3110원, 2인 가구 146만8870원, 3인 가구 188만4800원, 4인 가구 229만5410원, 5인 가구 269만550원, 6인 가구 307만1900원, 7인 가구 344만5700원입니다.
이 금액은 최대 금액이며, 기본 중위소득 85%이하의 차액만 지급됩니다.
서울 안심소득 지원요건
서울 안심소득지원 정책의 수혜자가 되기위해서는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하나는 소득기준이며 하나는 재산기준입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정책의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여야 합니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 85%는 1인가구는 1,766,208원, 2인가구는 2,937,732원, 3인가구는 3,769,594원, 4인가구는 4,590,819원입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정책의 재산기준은 326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재산기준은 일반재산과 금융재산, 자동차 재산 합산액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 자산을 기준으로 책정합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정책의 가구 기준 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준용하여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사람으로 생계나 주거를 같이 하는 가족을 기준으로 하며 단순 동거인은 제외합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제도를 통해 작년에 500가구를 선정했고, 올해 1100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총 지원가구는 1600가구가 됩니다. 이에 비교집단으로 두배 이상이 되는 3200가구 이상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여 서울 안심소득지원 정책 효용성을 실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안심소득지원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지원하는 내용부터 금액, 지원자격과 신청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았습니다. 지원 혜택이 크므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지원정책이라 하겠습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시범사업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만약 어렵다면 전담 콜센터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단, 서울 안심소득지원 전담 콜센터 신청은 2월 6일부터 가능하니 일정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서울 안심소득지원 사업은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 완전히 정착된 제도가 아닙니다. 시범사업인 만큼 정책의 효용성과 타당성을 검증 후에 제도적으로 자리잡게 되는데요, 만약 생각과 다르게 결과가 나온다면 없어질 수 도 있는 사업인 만큼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고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